위원회 소개

설립 취지

"성음악 분과 위원회는 교구 안에서 성음악(교회음악)의 육성을
돕는 동시에 또한 사목적 전례 운동을 크게 돕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교구마다 성음악 분과 위원회를 두어
전례 분과 위원회와 합심해서 함께 일하도록 할 것이다.
(거룩한 전례 안에서의 성음악에 관한 훈령, 1967, 68~69항)
우리 교회는 이미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통해서 성음악의 전통은 "다른 예술 표현들 가운데에서 매우 뛰어난, 그 가치를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보고"로서 이는 전례 말씀과 결합되면서 "전례의 필수불가결한 부분"을 이룬다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성음악은 "하느님의 영광과 신자들의 성화"라는 목적을 추구하는 가운데 전례를 더욱 전례답게 만들기 위한 가장 훌륭한 도구이며 이를 제외하고는 풍요로우며 아름답고 은혜로운 전례란 상상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성음악은 역사적으로 전례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양식으로 발굴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변화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공의회에서는 이러한 "성음악의 보고는 극진한 배려로 보존되고 증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음악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와 더불어 "성음악 고등 교육 기관의 설립"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음악은 음악이라는 예술과 결부되어 있기에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 및 발전되어 왔고 또 이는 전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서 역사적으로 자기 시대에 걸맞는 성음악이란 어떤 형태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그침 없이 이어져 온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논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기에 이에 대한 우리 교회의 사목적 관심은 결코 게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위원회는 교구 내에서 성음악과 관계된 제반 분야에서 교구장을 보좌하며 관계 단체를 사목하고 이에 봉사하는 이들을 교육하고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